첫거래인데 배송때문에 실망했네요.

낫도가루하고 바스빈음료 시켰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택배가 한 회사 아니라 두곳으로 나누어 온건지 모르겠구요.

냉동식품이면 당연 아이스박스에 와야하지 않을까요..?

주문내역을 조회를 해봐도 어느 택배인지도 안나와있을 뿐만 아니라 송장 번호도 전혀 안떠있더군요.

마냥 기다리다가 오늘 안오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더군요.

낫도가루는 동부택배로 왔습니다. 밤 9시 다되어서 늦은시간에 왔구요.

종이박스에와서 다 젖어서 절반이상 찢어진 상태로 왔습니다.

이유는 냉동으로 보내 주신것이였으니 녹으면서 물기가 맺혔을테고 그것때문에 젖은거겠죠.

원래 그랬다면서 택배사원은 휑하니 가더군요.

안에 내용물은 이상 없었으나 분실이나 터짐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였구요.

이때만해도 주문 착각해서 바스빈은 안보내 주신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바스빈이 로젠택배로 왔습니다.

이건 아이스박스에 보내주셨음에도 시간이 밤 11시가 넘어서 오는바람에 반정도는 녹은 상태였습니다.

평일 밤 11시면 취침시간입니다.

첫 거래인데 정말...

차라리 아이스박스 한곳에 담아서 택배사 한곳을 이용해서 보내주셨더라면 좋았을것을..

다음에 혹여 배송을 받아야 한다면 돈을 더 부담하고서라도 다른 택배사에 묶음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싶네요.

어제 늦은 저녁과 밤에 쇼하듯 택배받고 기분 참 안좋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제품은 소개도 받고 그래서 좋은걸 알고는 있는데.. 영..기분 안좋은건 어쩔 수 없네요.

배송 좀 신경 써주셔야할듯 싶네요.